주가가 연6일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한국이동통신주가가 7만원대에
진입하고 롯데제과 계몽사 백양등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외국인선호종목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10월 외국투자기관의 매입으로 주가가
급등한바 있는 한국이동통신은 지난6일부터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19일 상한가를 나타내며 7만9백원을 기록,9백98개 전상장종목중 유일하게
7만원대 주가에 진입했다.
한국이동통신의 이같은 고주가행진에 영향을 받아 지난10월
외국인투자선호종목으로 꼽힌 바 있는 롯데제과 계몽사 삼성출판사 백양
현대차써비스등도 상한가를 기록해 "저PER주"강세현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