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공업부문성장을 확대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화학공업단지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이 발표했다.
앞으로 10-15년간 10억싱가포르달러(약6억4백만미달러)가 투입될
이화학단지건설은 7개섬을 연결,가용토지면적을 현재(1천 )보다 3배로
늘리는 간척사업과 동시에 시행될 것이라고 개발청은 밝혔다.
개발청은 이사업이 사회기반시설확충과 숙련노동자양성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의 화학공업생산은 지난해 99억1천만미달러를
기록,싱가포르GDP(국내총생산)의 29%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 석유공업이 71억3천만미달러(3.5%),석유화학공업이
10억9천만미달러,제약및 건강사업부문이 10억9천만미달러(30%증가)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