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6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14개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 13억원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이로써 올해 국민은행이 기술개발 무상지원제도에 따라 지원한
연구비는 1.2차분(39건) 47억원을 포함 모두 60억원에 이른다.
국민은행의 기술개발 무상지원제도는 기술개발 의욕이나 아이디어는
있어도 기술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공신력있는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 연구비 소요액의 80%까지를
무상지원해주는 제도로서 금년 1월24일 실시이래 11월말 까지 상담업체가
1천5백33개에 달하고 있다.
금년에 선정된 53개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앞으로
5년간 2조3천억원의 매출액 증대효과와 22억달러 상당의 수입대체및
수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