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가가 이틀째 폭등,연말장세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주고있다.
13일 동경증시의 일경평균주가는 전날(2백9.67엔)에 이어 1천42.23엔
(4.8%)폭등,2만2천7백54.9엔에 폐장,8개월만에 가장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동경증시의 거래량은 전날의 2억3천84만주보다 3배나 많은 7억주로
늘어나 본격적인 주가상승전망을 뒷받침했다.
이날 주가폭등은 그동안 주가하락요인으로 작용했던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의 특별청산지수(SQ)산출이 13일실시됐으나 SQ가 주가하락요인이
아니라는 것이 판명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증시관계자들은 그러나 이날의 주가급등을 기술적요인으로 분석,최근의
주가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어 금융기관등의 기관투자가들이 대량
매입에 나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