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3개월간 한장의 여행권으로
열차를 이용해 무주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수 있는 스키관광열차를 운행
한다.
이 열차는 매일 오전 7시3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열차로
영동역에 오 전 9시48분에 도착하며 영동역에서 셔틀버스편으로 전북 무주
구천동에 있는 무주리 조트에 오전 11시까지 도착하게 된다.
돌아올 때는 무주리조트에서 오후 5시20분에 셔틀버스로 출발해
영동역에서 오후 6시47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열차를 갈아타고 서울역에는
오후 9시5분에 도착하 게 된다.
이 관광상품은 한장의 여행권으로 기차, 버스 등의 교통편과 스키장
시설이용 및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요금은 당일코스의 경우
평일은 2만6천원,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3만3천원이고 1박2일 코스는
호텔숙박비 평일 8만3천5백원, 토. 일요일, 공휴일은 9만5천원이
추가된다.
이 상품의 이용권은 롯데관광 등 서울시내 주요 여행사와 서울역 등 각
역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