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과학교과서가 흥미가없거나 어렵고 너무 방대하다는 지적이
일선교사에 의해 제기됐다.
12일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이 서울 반도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전국과학교육
담당장학사 세미나에서 한창림 경기고과학주임은 "과학교육장학및 지원"
이란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고교의 경우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교과서진도를
마치기위해 담당교사가 시간에 쫓겨 강의할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말하고
과학교육진흥의 가장 큰 걸림돌은 대학입학학력고사제도라고 강조했다.
장종택교육부장학편수실관리관은 "청소년과학교육과 장학및 지원방안"이란
발표에서 현재의 과학교육을 창조를 위한 교육체제로 바꿔 과거지향적
지식전달대신 도전과 참여를 위한 교육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