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수출 어려움...수송비용의 과중으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출업계가 한중항로 수송비용의 과중으로 대중국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12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관련선사들의 일방적인
운임인상에다 컨테이너화물운임 하역할증료등의 과다한 책정으로
대중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위협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관계자는 "위동선운등 한중항로를 운항하고있는 3개선사가 최근
수송협의회를 구성하면서 각종 운임을 일방적으로 50달러이상씩
인상,전자제품의 경우 종전에 20피트기준 컨테이너당 5백5-6백50달러에서
6백50 7백달러로 오르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행 소량컨테이너
화물의 운임이 t당 45-60달러로 운항거리가 비슷한 홍콩의 t당
30달러보다 두배가까이 비쌀뿐아니라 야간하역등의 경우 할증료로 1백%를
추가징수하는등 관련업자들의 횡포가 심해 국내기업들이
적정가격경쟁력유지에 타격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무협은 이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양국정부간에 무역협정과 아울러
해운협정도 조속히 체결돼 정상적인 수송비용책정이 가능하게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겪고있다.
12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관련선사들의 일방적인
운임인상에다 컨테이너화물운임 하역할증료등의 과다한 책정으로
대중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을 위협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관계자는 "위동선운등 한중항로를 운항하고있는 3개선사가 최근
수송협의회를 구성하면서 각종 운임을 일방적으로 50달러이상씩
인상,전자제품의 경우 종전에 20피트기준 컨테이너당 5백5-6백50달러에서
6백50 7백달러로 오르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행 소량컨테이너
화물의 운임이 t당 45-60달러로 운항거리가 비슷한 홍콩의 t당
30달러보다 두배가까이 비쌀뿐아니라 야간하역등의 경우 할증료로 1백%를
추가징수하는등 관련업자들의 횡포가 심해 국내기업들이
적정가격경쟁력유지에 타격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무협은 이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양국정부간에 무역협정과 아울러
해운협정도 조속히 체결돼 정상적인 수송비용책정이 가능하게돼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