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수출, 2년만에 감소...중국/인도네시아등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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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수출이 2년만에 다시 줄어들 전망이다.
12일 한국신발산업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신발
수출은 31 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은 39억달러에 그쳐 목표보다 3억달러 미달할 것이
확실시 되고있다.
신발수출은 지난 89년 35억9천만달러로 전년보다 5.6% 감소한데 이어
올해 사상 두번째로 전년보다 줄어든 것이다.
미국과 유럽공동체(EC) 등 한국의 주요 수출시장은 신발수요가
90년부터 2천년 까지 연평균 0.3% 증가에 그칠 전망이어서 한국의 신발
수출은 계속 정체되거나 감 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올해 수출액에는 연말까지 이루어질 소련에 대한 소비재 차관분
4천5백만 달러까지 포함돼 있다.
올들어 10월까지의 수출을 지역별로 보면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이
16억9천만달러 로 작년 같은 기간의 77.7%에 불과, 대미 수출부진이 신발
전체 수출목표 미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미 수출이 줄고 있는 것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들이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저가상품으로 미국시장을 파고 드는데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비가 줄 어든데다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고가품보다는 동남아산 중.저가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신발산업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신발
수출은 31 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은 39억달러에 그쳐 목표보다 3억달러 미달할 것이
확실시 되고있다.
신발수출은 지난 89년 35억9천만달러로 전년보다 5.6% 감소한데 이어
올해 사상 두번째로 전년보다 줄어든 것이다.
미국과 유럽공동체(EC) 등 한국의 주요 수출시장은 신발수요가
90년부터 2천년 까지 연평균 0.3% 증가에 그칠 전망이어서 한국의 신발
수출은 계속 정체되거나 감 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올해 수출액에는 연말까지 이루어질 소련에 대한 소비재 차관분
4천5백만 달러까지 포함돼 있다.
올들어 10월까지의 수출을 지역별로 보면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이
16억9천만달러 로 작년 같은 기간의 77.7%에 불과, 대미 수출부진이 신발
전체 수출목표 미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미 수출이 줄고 있는 것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들이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저가상품으로 미국시장을 파고 드는데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비가 줄 어든데다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고가품보다는 동남아산 중.저가품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