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 대우 효성등 대기업을 포함한 5백83개업소가 폐수 분진등을
마구 내뿜거나 배출시설을 멋대로 설치,가동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처는 11일 지난10월과 11월 두달동안 모두5천12개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적발하고 이중 오염행위가 심한 3백16개업소는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업소중 효성중공업 태릉공장과 부산가야3동 동일금속은 허가가
불가능한 지역에 배출시설을 설치,조업하다 폐쇄명령및 고발조치됐다.
또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한국유리등 2백17개 업체는
조업정지와 함께 검찰에 고발조치됐고 삼성종합화학 현대석유화학 해태제과
동국제강 한불화학 대우조선등 1백50개 업소는 시설개선명령및
배출부과금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