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기반기술인 도금의 기술향상을 목적으로하는 한국도금기술연구조합이
정식 출범했다.
대구지역 9개도금업체들이 3천만원을 출연해 설립한 한국도금기술연구
조합은 최근 과기처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도금업계 공통애로기술개발에
나섰다.
연구조합은 내년도 연구사업을 "도금수세폐액의 증발장치개발"로 정하고
개발이 끝나는대로 도금업체에 보급하게 된다.
연구조합은 공통애로기술개발과 함께 개별업체가 요구하는 도금기술개발로
조합수익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구조합은 우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연구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
하다가 전국단위로 도금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조합은 대구 성서공단내 신라도금사업협동조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상주 연구인력 2명을 확보한 상태이며 개발사안에 따라 조합회원업체
개발팀과 보조를 맞춰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