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에 김진영 한미연합사부사령관(육사17기)을 각각 임명키로 의결했다.
정부는 또 2군사령관에 김연각 육군참모차장(육사17기), 3군사령관에
구창회 기무사령관(육시18기), 한미연합사부사령관에 김동진 국방정책실장
(육사17기)을 각각 대장으로 진급, 임명키로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원식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장급 군고위장성인사안을 의결했다.
이들 군수뇌부는 노태우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이번 군수뇌인사는 정호근합참의장(갑종5기)과 이필섭2군사령관,
신말업 3군사령관(육사16기)의 보직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정기인사로
정의장과 신사령관및 이진 삼육군참모총장은 전역한다.
정부는 전역하는 이진삼참모총장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키로
의결했다.
이진삼총장은 연말개각에서 정부요직에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