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업계에따르면 11월들어 증권사들이 상품주식으로 사들인 물량은
2천2백12억원어치로 매도물량 1천8백96억원어치에 비해 3백16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들어 일부 기관투자가들이 보유주식을 꾸준히 내다팔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지난13일이후 13일동안의 순매수분만도 2백72억원어치에
이르렀다.
증권사들은 종합주가지수가 670대이하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때마다
매수우위를 나타내는 저가매수작전을 구사했다. 반면 주가지수가 680대로
접근하면 매물을 내놓아 이익실현종목을 중심으로한 단기매매도
병행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상품주식운용담장자들은 현재의 주가수준이 장기적으로 볼때
바닥권이라는 분석에따라 저가매수작전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사별로는 최근들어 신용융자한도를 축소조정해온 대형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한 반면 신설증권사와 소형증권사들의 매매는 부진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