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내달초부터 유상증자납입금을 재원으로 주식투자에 나서며
이를위해 60개정도의 종목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끝낸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유상증자납입금의 4분의1인 7백억원을
재원으로 빠르면 내달2일 주식매입을 시작하며 대형제조주 실적우량주
기존보유종목을 중점 매입할것으로 밝혀졌다.
이를위해 외환은행측은 이미 포트폴리오 구성을 마친것으로 알려졌는데
대상종목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우선주 한국타이어 쌍용양회 선경 포철
고려화학등이 포함된것으로 증권사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와관련,외환은행측은 매입대상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매입기간도 연내로 국한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며 장세에 따라 매입종목및
매입기간을 신축적으로 운용할 뜻을 표명했는데 증시관계자들은
증시에너지가 극도로 약화되고 있는 지금 외환은행의 증시개입
사실만으로도 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