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소가 시장소속부심사때 은행에만 특례를
인정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2부로 탈락이 우려되는 대형증권주는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실적이 비교적 양호해 1부존속이
예상되는 소형증권주는 강세기조를 유지하고있다.
현 침체장세를 감안할때 지난해에 이어 올회계연도에도 배당실시가능성이
낮아 내년8월 2부로 탈락이 예상되는 대우 대신 동아 쌍용 현대 제일
동양등 7개대형사는 반기실적발표전인 11월1일대비 평균10%가량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반기실적이 흑자를 기록한 대유 부국 신영 유화증권은 11월1일대비
주가가 최고 14%상승하거나 하락했더라도 그 폭이 작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