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대통령내외가 노태우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년1월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이 21일
발표했다.
부시대통령은 방한중 노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안보를
공고히하고 이 지역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양국간의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이대변인이 밝혔다.
부시대통령은 방한에 앞서 호주(1-3일)싱가포르(3-5일)를 방문하며
방한후에는 일본(7-10일)을 방문한다.
부시대통령은 아태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오는12월1일부터 1박2일간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내사정으로 이를 연기한바있다.
부시대통령의 아태4개국순방일정 변경에따라 내년초로 예정되었던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의 방한은 다소 늦춰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