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지방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개발 가동중인 종합온라인
프로그램사용권을 강원은행에 제공한다.
20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9월9일 개통된 종합온라인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최근 금융개방화와 관련,인력및 설비등
개발환경이 열악한 지방은행의 전산화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현재 계약을 추진중이다.
대구은행이 개발한 종합온라인 시스템은 계정계와 정보계로 나눠 타행환을
비롯한 각종 대외계업무가 자동관리되고 금융자율화에 대비한 전략정보도
관리할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안정성이 뛰어난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은행업무용프로그램을 금융기관상호간 공유함에 따라 소프트웨어개발의
원가절감을 기할수있고 최근의 대형화논의와 관련,지방은행간 업무제휴에도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