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유해전자파를 차단하는 컬러모니터를 개발했다.
20일 현대는 이제품(HCM-421EV)이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극소화하고 정전기를 제거한 것으로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에게
생길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방지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14인치 크기의 슈퍼VGA 컬러모니터로 해상도가 높고 화상이
선명하며 스웨덴 국립측정위원회가 제정한 MPR 규격을 충족한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현대는 전자파차단모니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럽지역으로 이제품을
최근 수출하기 시작,내년3월까지의 수출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제품이 개발초기에는 북유럽 일부국가에서만 사용됐으나 최근들어 독일등
대부분의 유럽국가로 확산되고 있어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