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일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실시하고있는 외환은행의
신주공모청약실적이 18일 일반청약분을 초과,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환은행은 전국의 지점 출장소를 통해 받은청약액은
총2천7백43억원으로 증자액에서 우리사주조합몫을 뺀 일반청약분
2천2백4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중 개인자격으로 청약한 사람이 99.8%,법인청약자는 0.2%를 차지했으며
5천주이상을 청약한 건수도 38건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은 신주일반공모 청약기간이 20일까지로 19,20일 이틀간 청약이
몰릴것으로 예상하면서 예상청약비율은 3대1정도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청약실적이 일반청약분을 넘어섬에 따라 외환은행은
우선배정대상에서 제외되는 5천주이상 청약자에 대해 본인의사를
재확인,19일까지 청약액을 정정할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공모총액 2천8백억원중 우리사주조합에 돌아간 5백60억원은 전액소진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