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의 발효를 촉진하여 개발된 효소개발제가 토양성분을 개량하고
작물의 발육을 촉진하며 암모니아와 질소등의 악취를 유발하는 가스를
흡수시켜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농어촌개발연구소가 13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영농과학화를 통한
농어촌개발과 소득향상"세미나에서 일본신소재개발연구소 곤노 가즈
요시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곤노소장은 "페프티도라는 아미노산화합물과 단백질 쌀겨등의 천연발효
물을 통해 추출한 배돈골드 오티와이등의 효소개발제에는 미생물인
분리구균 호기성아포균 유산구균 장내세균 유산간균 효모등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효소개발제를 소 돼지 닭의 사료에 1%정도 섞어
사용하면 미생물의 변화로 소화흡수율이 향상되고 가축의 대소변에서
병원균이 급격히 감소,축사에서 풍기는 악취가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곤노소장은 마리그니스라는 효소제를 토양에 혼합하면 지력을 유지하고
이온교환능력이 높아 과실을 튼튼하게 크도록할 수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