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멜다, 민/형사 소송 87건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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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는 12일 고 마르코스대통령의 미망인 이멜다여사에 대해
12일 제1차로 17개 혐의를 추가, 제소했다고 프란시스코 차베스
검찰총장이 밝혔다.
차베스검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검찰이 마르코스
전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에 대해서도 12개 소송을 제기중이며 딸
이레네와 이메에 대해서도 각각 15개 소송을 제기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르코스일가는 필리핀 통화관리법을 위반, 3억6천만달러를 10개
스위스은행과 2개 미국은행에 유치시킨 혐의로 공동 기소됐다.
필리핀정부는 또 이멜다여사에 대해 마르코스 집권 20년간 50억달러의
횡령을 방조한 혐의로 제소하고 있다.
이로써 이멜다여사는 세금포탈 및 부정혐의로 도합 54건의 형사소송과
33건의 민사소송에 직면해 있다.
이멜다여사는 이같은 제소로 유죄가 인정돼 선고될 경우 법이론상
2백년 이상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필리핀 법조체계의 지진부진한
운영을 이용, 항소를 계속함으로써 최종판결을 오래 동안 지연시킬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1차로 17개 혐의를 추가, 제소했다고 프란시스코 차베스
검찰총장이 밝혔다.
차베스검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검찰이 마르코스
전대통령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에 대해서도 12개 소송을 제기중이며 딸
이레네와 이메에 대해서도 각각 15개 소송을 제기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르코스일가는 필리핀 통화관리법을 위반, 3억6천만달러를 10개
스위스은행과 2개 미국은행에 유치시킨 혐의로 공동 기소됐다.
필리핀정부는 또 이멜다여사에 대해 마르코스 집권 20년간 50억달러의
횡령을 방조한 혐의로 제소하고 있다.
이로써 이멜다여사는 세금포탈 및 부정혐의로 도합 54건의 형사소송과
33건의 민사소송에 직면해 있다.
이멜다여사는 이같은 제소로 유죄가 인정돼 선고될 경우 법이론상
2백년 이상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필리핀 법조체계의 지진부진한
운영을 이용, 항소를 계속함으로써 최종판결을 오래 동안 지연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