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있는 가스난로 가스팬히터
전기라디에이터 오리털파카등 4개겨울용품이 품질평가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공업진흥청이 7일 발표한 이들4개 겨울용품의 품질비교평가결과에 따르면
가스난로의 경우 외국제품인 스페인의 사펠을 비롯 대우전자 린나이코리아
신일전기 코오롱 한국린나이등 국내5개업체의 제품이 재료의 내식성이
평가기준에 불합격됐다.
또 신일전기 삼성전자 코오롱 한국린나이 대우전자제품은 가스접속구를
잇는 부품이 평가기준에 약간 미흡했으나 가스는 새지않는것으로 나타났다.
가스팬히터는 대우전자의 제품이 가스접속구를 잇는 부품의 크기와 재료의
내열성이 기준미달이었고 금성사 린나이코리아제품은 가스접속구의
치수를,삼성전자제품은 소음을 각각 개선해야할것으로 평가됐다.
전기라디에이터는 국산품이 수입품에 비해 온도분포등에서 앞섰으나
타이머가 부착되지않아 사용에 불편한것으로 나타났다.
오리털파카는 국산고유상표제품과 도입상표제품 모두가 품질은
보통수준이었으나 국산품가운데 유로물산의 사나토노레 삼나스포츠의
나이키가 오리털의 조성혼합률이 제품에 표시된것과 차이가있어
불합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