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시설의 증설과 소비증가등으로 원유도입량이 지난9월말현재
2억8천9백59만2천배럴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8.9% 늘어났다.
31일 동자부에 따르면 지난9월말현재 원유도입량은 1일평균
1백6만1천배럴에 이른것으로 집계됐다.
원유도입량의 증가에다 단가도 걸프사태의 영향으로 11.4% 상승한
18.41%달러를 기록,원유도입금액이 56억5천6백만달러로 44.1% 증가했다.
국내정제능력은 1일 1백9만배럴로 29.8%,원유처리량은 9개월간
2억8천8백64만5천배럴로 28.7%가 각각 늘어나 원유도입량의 증가를
뒷받침했다.
석유제품의 총수요는 3억6천1백7만6천배럴로 26.8% 증가했고 이중
국내소비는 2억9천7백56만3천배럴도 17.3%,수출이 6천3백51만3천배럴로
1백3.2%늘어났다.
원유도입선의 지역별비중은 중동이 74.5%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나라별로는 사우디가 34.1%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