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사(JTB)가 북한을 상대로한 패키지 관광코스를 개발, 오는
11월 중순께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우리나라 관광사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TB는 30일 일본내 대형여행사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상대로한
패키지관광코스를 새로마련,관광객을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JTB가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패키지여행은 오는 12월23일 나리타공항을
출발,북경에서 1박한후 평양으로 들어가 평양시내 관광을 비롯 개성,
판문점등을 돌아보는 5박6일의 코스로 내년 4월 이후부에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등도 관광코스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JTB는 북한 패키지 관광요금을 5박6일 32만9천엔,8박9일 51만9천엔으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