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지난주초반까지 단기반등국면을 보인후 약세에 빠져들자
미수금이 급증,악성매물화하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6일현재 미수금은 1천58억원으로 지난22일이후
4일만에 5백12억원이나 불어나 고객예탁금등 증시주변자금의 감소추세가
이어지고있는 증시에 단기매물압박을 주고있다.
미수금이 1천억원을 넘어선것은 주가가 단기급등한한 지난8월초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지난주후반들어 미수금이 급증한 것은 지난주초반까지
주가의 강세기조가 이어진데다 24일의 경우 거래량이 3천만주를 넘어서는등
가수요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미수금은 단기매매에 의존하던 투자자들이 3일이내에
매수주식을 처분할 기회를 잡지못한 물량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