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전남지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7%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말현재 공산품 21억6천8백6만7천달러,수산물
1억4천9백74만8천달러,광산물 6천1백27만7천달러,농산물 1천4백21만3천달러
등 모두 23억9천3백30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억8천8백15만3천
달러보다 2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원들어서는 수출이 호조를 보여 3억7천5백47만9천달러를 달성해
월간 목표액 2억3천7백41만9천달러를 58.1%나 초과달성했다.
품목별로 보면 비료 옥탄올 미역 식품첨가제등 23개 품목이 호조를 보인
반면 유리제품 활선어등 39개 품목은 연간 목표액의 20%미만으로 저조함을
보였다.
한편 수출업체 2백27개소 가운데 광양제철등 16개 대기업의 수출액이
17억3천6백38만1천달러로서 72.5%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 2백11개업체는
6억5천6백92만달러로 27.5%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