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면 톱 > 중소업체 식품 / 주류 설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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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빙과 청량음료및 맥주 육가공제품등 주요식품과 주류의 내수시장이
극소수 대기업들에 의해 독차지되고 있어 자금력이 영세한 중소기업과
후발업체들의 신규참여및 시장확대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품목은 2 3개업체가 독과점 가격담합및 출고조절등의 가능성이
상존한 가운데 고정판로가 확보된 틈을타 품질경쟁을 등한시할 우려도
적지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경제기획원의 대규모 기업집단 시장지배적 품목현황에 따르면 롯데
삼성 한국화약등 주요대기업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제조 판매하고 있는
시장지배적 품목중 식품과 주류제품은 모두 19가지에 이르며 품목마다
2~3개 대기업들이 90% 안팎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지배적 품목은 연간 국내매출이 3백억원이상인 동시에 1개업체의
시장점유율이 50%이상이거나 3개이하업체의 시장점유율합계가 75%이상인
품목을 말하며 특정업체에 의한 가격교란및 공급량조절등의 위험을
막기위해 정부가 매년 시장지배적 업체와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다.
이들 19개품목중 햄과 소시지의 경우 제일제당(삼성그룹)롯데햄
롯데우유(롯데)진주햄(조양상선)3사의 시장점유율이 모두 94%와 83.9%에
달해 1백40여 중소육가공업체는 사실상 시장에 거의 발을 붙이기가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제과와 해태제과 빙그레 및 롯데삼강이 시장을 분할하고 있는
아이스크림과 빙과는 이들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95.4%와 9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그룹과 진로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위스키시장은 이들 두그룹기업의
시장점유율이 76.3%에 이른것으로 분석됐다.
설탕은 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의 점유율이 1백%로 이들3사가 시장을
완전 독차지하고있으며 껌도 롯데와 해태제과가 전체시장의 93.5%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극소수 대기업들에 의해 독차지되고 있어 자금력이 영세한 중소기업과
후발업체들의 신규참여및 시장확대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품목은 2 3개업체가 독과점 가격담합및 출고조절등의 가능성이
상존한 가운데 고정판로가 확보된 틈을타 품질경쟁을 등한시할 우려도
적지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14일 경제기획원의 대규모 기업집단 시장지배적 품목현황에 따르면 롯데
삼성 한국화약등 주요대기업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제조 판매하고 있는
시장지배적 품목중 식품과 주류제품은 모두 19가지에 이르며 품목마다
2~3개 대기업들이 90% 안팎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지배적 품목은 연간 국내매출이 3백억원이상인 동시에 1개업체의
시장점유율이 50%이상이거나 3개이하업체의 시장점유율합계가 75%이상인
품목을 말하며 특정업체에 의한 가격교란및 공급량조절등의 위험을
막기위해 정부가 매년 시장지배적 업체와 품목을 지정고시하고 있다.
이들 19개품목중 햄과 소시지의 경우 제일제당(삼성그룹)롯데햄
롯데우유(롯데)진주햄(조양상선)3사의 시장점유율이 모두 94%와 83.9%에
달해 1백40여 중소육가공업체는 사실상 시장에 거의 발을 붙이기가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제과와 해태제과 빙그레 및 롯데삼강이 시장을 분할하고 있는
아이스크림과 빙과는 이들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95.4%와 9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그룹과 진로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위스키시장은 이들 두그룹기업의
시장점유율이 76.3%에 이른것으로 분석됐다.
설탕은 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의 점유율이 1백%로 이들3사가 시장을
완전 독차지하고있으며 껌도 롯데와 해태제과가 전체시장의 93.5%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