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서정화, 민주당의 김덕규 수석부총무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여야간에 합의를 보지 못한 26일이후의 국회운영일정을
논의했으나 예결위가동시기를 놓고 여야간 의견이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자당측은 16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별로 작년 결산및 예비비심사를
마치고 26 일부터 예결위를 가동, 26-31일= 예결위 결산및 예비비심사와
상임위 안건심사 <>11월1-2일= 본회의(결산및 예비비를 비롯한 안건처리)
<>11월4-14일= 상임위와 예결 위(내년도 예산안심사) <>11월15-16일=
본회의(일반 안건처리)등의 순으로 진행, 예 산안 법정처리시한인
12월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측은 현시점에서 예결위가동시기를 결정하지 말고
16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를 진행하면서 추후 예결위가동시기를 다시
논의하자고 맞서 26일이후의 의사일정을 마련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