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불가침선언채택 거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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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3일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10월22-25일. 평양)을 앞두고
한국측의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분열주의안"이라고 비난하면서
남북불가침선언채택을 거듭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설을 통해 남북
불가침선언채택이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서 가장 절실하고
중핵적인 문제"라고 주장하고 "만일 남조선 당국자들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기도 전에 그것을 하나의 휴지장으로 보고 의심부터 앞세운다면
사실상 북남사이에 마주앉는 자체가 무의미한 것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어 한국측이 실체인정, 상주대표부 설치등을 골자로 한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기본합의서 채택을 거론하고 있는 것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분열영구화만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나라의 평화문제도
통일문제도 해결할 의사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교류와
신뢰조성에 앞서 남북불가침선언채택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
정치.군사문제의 우선해결입장을 되풀이 했다.
이 신문은 또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문제에 대해 부인하면서 이를
거론하는 것은 주한미군 "핵무기"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한미양국에 의한 "북침의 핵전쟁" 위협을 내세워 남북불가침선언채택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국측의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분열주의안"이라고 비난하면서
남북불가침선언채택을 거듭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설을 통해 남북
불가침선언채택이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서 가장 절실하고
중핵적인 문제"라고 주장하고 "만일 남조선 당국자들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기도 전에 그것을 하나의 휴지장으로 보고 의심부터 앞세운다면
사실상 북남사이에 마주앉는 자체가 무의미한 것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어 한국측이 실체인정, 상주대표부 설치등을 골자로 한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기본합의서 채택을 거론하고 있는 것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분열영구화만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나라의 평화문제도
통일문제도 해결할 의사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교류와
신뢰조성에 앞서 남북불가침선언채택이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
정치.군사문제의 우선해결입장을 되풀이 했다.
이 신문은 또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문제에 대해 부인하면서 이를
거론하는 것은 주한미군 "핵무기"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한미양국에 의한 "북침의 핵전쟁" 위협을 내세워 남북불가침선언채택이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