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서정화 민주당의 김덕규수석부총무는 12일낮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15일로 끝나는 대정부질문이후의 국회운영일정을 논의,일단 16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지난해 결산과 예비비지출의 건을 심의하는 한편
새해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치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민자당측은 예산안법정처리시한인 오는 12월2일까지
내년도예산안이 처리될수 있도록 국회운영일정을 총괄적으로 합의하자는
입장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측이 상임위의 예산안예비심사등을 진행하면서
추후 일정을 확정하자고 맞서 26일이후의 의사일정에는 합의를 보지못했다.
그러나 양당부총무들은 예결위구성문제와 관련,50명의 예결위원을
민자34명 민주15명 무소속1명으로 구성키로 합의했다.
양당 부총무들은 또 14일 상오 국회에서 다시만나 26일이후의 국회운영
일정을 재절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