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11일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판정된후 아직 처분되지 않은
제주도 제동목장부지 92만평 전부를 21세기 한국연구재단에 기부키로
결정함으로써 한진그룹의 비업무용 부동산처리문제를 최종 매듭지었다.
이로써 한진은 지난7월 제동목장부지 2백98만평을 2개 국립대학과
장학재단에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대한항공의 비행훈련원으로 확정키위해
지난89년 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던 잔여토지마저 모두 처분했다.
21세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최현렬)은 교육부를 주무관청으로 하여
21세기를 대비한 인재양성과 청소년가장등 사회불우계층에 대한 장학사업및
미래학문연구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