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계란값이 급락하고있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추석대목의 수요로 강세를 보이던 계란값이 안정을
되찾기시작,20여일동안 규격별로 8.6-17.3% 떨어졌다.
이날 거래된 도매시세를 보면 특란(60g이상)이 줄(10개)당 6백20원으로
추석직전인 지난달 20일의 7백50원보다 1백30원이 떨어졌고
대란(55g이상)과 중란(48g이상)은 5백30원과 4백40원을 형성했다.
또 소란(45g이상)과 경란(45g이하)은 줄당 4백20원과 3백40원으로 10.6%와
12.8%가 각각 내렸다.
상인들은 계절적으로 산란율이 향상되고 있는데다 소비가 이를 따르지못해
유통단계의 재고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최근 하루소비량은 6백만- 7백만개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