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역내경협 부진, 존립 위협...말레이시아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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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국가연합(ASEAN)은 역내회원국들간의 경제협력부진으로
인해 아세안자체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고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수상이 말했다.
마하티르수상은 내년 1월로 예정된 아세안정상회담을 준비중인
ASEAN경제장관들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세안경제협력에 장애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요인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혜택을 가져다 줄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정치적인 용기가
결여돼 있는 것이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볼때 아세안이 협력기구로서 존립하기 위해서는 각국
경제장관들이 과감하고도 급진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아세안이 와해될 경우 동남아지역은 유럽 및 북미경제
블럭의 지배를 받게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아세안회원국인 말레이사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등은
아세안 및 동아시아경제통합에 대해 각가 다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인해 아세안자체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고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수상이 말했다.
마하티르수상은 내년 1월로 예정된 아세안정상회담을 준비중인
ASEAN경제장관들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세안경제협력에 장애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요인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도 장기적으로
혜택을 가져다 줄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려는 정치적인 용기가
결여돼 있는 것이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볼때 아세안이 협력기구로서 존립하기 위해서는 각국
경제장관들이 과감하고도 급진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아세안이 와해될 경우 동남아지역은 유럽 및 북미경제
블럭의 지배를 받게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아세안회원국인 말레이사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등은
아세안 및 동아시아경제통합에 대해 각가 다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