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승용차독자모델개발등을 위해 내년중
연구개발(R&D)관련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중 수출전략형
독자모델승용차(1천5백 급)등을 새로 개발키로하고 연구개발비를 올해
1천5백억원에서 2천1백억원으로 40% 늘릴 예정이다.
내년도 연구개발비는 매출총액의 약4.8%로 90,91년도의 4%보다 0.8%포인트
늘어나게 된다.
기아는 또 기아중앙기술연구소의 연구인력충원도 확대,올해 9백95명에서
내년엔 1천1백7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박사급이 27명에서 34명으로,석사가 1백38명에서 1백77명으로,학사는
8백30명에서 9백59명으로 각각 증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