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간 해상항로에 취항하고있는 선사들의 협의체인
"한중정기수송선사협의회"가 오는11월1일 정식 출범된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중직항로에 취항하고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
장금유한공사 경한해운유한공사등 3개 한중합작선사대표들은 이 항로의
운항질서유지를 위해 오는11월1일 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회원사간의 화물적취 경쟁방지 운임률 준수 한중간
민간해운교류 촉진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한중수송선사협의회에는 다음달부터 추가로 취항하는 국제대호개발
천경해운등 2개선사도 가입할것으로 보여 금년말까지 회원사가 5개사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