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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화업종 자금수요집중이 자금난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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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과잉투자와 이 부문의 자금수요급증이 시중 자금
    난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석유화학 및 고무업종에 대한
    예금은행의 대출금은 6조1천8백59억원으로 지난 89년말의 3조9천4백34억원에
    비해 56.9%(2조 2천4백억원)가 증가하여 업종별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제조업전체의 대출금 증가율 35.9%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며 증가액은 제조업전체 대출금 증가액 9조3천억원의 23.7%에 달하는
    것이다.
    석유화학 및 고무업종에 대한 대출금은 특히 지난해 6월말부터 12월말까지
    6개월간 무려 1조2천1백억원이 증가했다.
    석유화학 및 고무업종을 제외한 다른 업종의 대출금 증가율을 보면
    제1차금속이 41.8%, 비금속광물이 38.0%, 조립금속제품이 36.0%, 목재 및
    가구가 34.8%, 음식료 및 담배가 23.6%, 섬유 및 의복이 23.6% 등으로
    나타났다.
    한은관계자는 석유화학 및 고무업종에는 도료, 의약품, 세제, 화장품,
    프라스틱제품등이 망라돼있지만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대출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 89년부터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재벌그룹들의 참여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재벌그룹들이 이 업종에 대한 시설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은행자금을 집중 적으로 끌어쓴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정부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
    하고 있으 나 업종별 균형발전을 위해 자금배분의 효율성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올들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는 재벌그룹들의 상당수가
    석유화학에 집중투자를 한 기업들이라면서 신규투자를 할때는 기존업종을
    처분하는 등 자구노 력을 병행해야 함에도 이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증자에만 의존했던 것이 문제이며 이들 재벌그룹들이 기존 회사들을
    처분하는 형식으로 자구노력을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심각한 자금난은
    다소 완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벌그룹의 주력업체 선정기업중 석유화학업체가 13개에 달해
    앞으로도 이 부문에 대한 은행대출금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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