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고급 승용차 수퍼살롱을 개발, 이달중순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새로 시판되는 수퍼살롱은 대우자동차가 기존의 로얄시리즈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87년부터 8백20여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V-카 프로젝트의
세번째 독자모델로서 대우는 에스페로와 프린스에 이어 수퍼살롱을
시판함으로써 4년간에 걸친 중형 고급차 시리즈 개발계획을 완료하게
됐다.
대우자동차는 이번에 시판되는 수퍼살롱이 고급차로서의 중후한 멋과
최신의 유선형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뒷바퀴굴림형으로 승차감이
뛰어나고 연비가 우수하며 안전도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