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민주 의총 강경분위속 거부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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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일 이틀째 국정감사 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증인채택거부와 불성실한 자료제출등을 들어
정부 여당을 성토.
공개로 진행된 이날 의총에서 발언에 나선 대부분의원들은 국감을
계속 거부 해야하며 <>국감을 거부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한다는 견해를 피력.
이찬구의원은 수서사건이 6공의 건강과 생명을 죽이는 <6공의
심장병>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정태수전한보그룹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수서비리의 온상인 청와대에 대한 국회운영위의 감사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주장.
재무위소속인 유인학 강금식의원은 한보그룹에 대한 금융특혜를
거론하면서 "한보에 대한 금융특혜가 규명되지 않는한 이나라 재정이 바로
설수없다"고 역설.
회의중간에 김정길총무가 단독국감을 강행키로 한 민자당 원내대책회의
결과를 전하자 회의장 분위기가 다소 긴장됐으며 발언에 나선 정상용의원은
"이런 상태에서 국감을 계속한다는것은 우리 자신과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농성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한편 국회에 대기하면서
국감을 전면중단하자"고 촉구.
이어 이상수 이돈만 박석무의원등도 국감거부를 주장하면서 민주당의
주장을 광고로 내거나 당 중진들이 언론사를 방문해 적극 홍보해야한다고
강조.
강경론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장석화의원이 유일하게 국감참여를
주장하면서 " 정부 여당의 횡포는 국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다수 여당에게 당하고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유권자들이
선거에서 야당에게 동정표를 줄것"이라는 논리를 개진.
이날 의총은 소속의원 전체이름으로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 여당을
싸잡아 비난하면서 특히 정부를 겨냥 "정부의 자료제출 거부는 14개
상임위에서 3백1건에 달하고 있으며 보사위 내무위에서 드러났듯 오만하고
고압적인 자세로 국회를 모욕하는 일마저 서슴치않고 있다"고 주장.
의총은 <국감에 참여해야한다는 의원들의 견해를 존중하기위해 표결로
전의원의 의사를 확인하자>는 장의원의 요구에 따라 국감전면 거부여부를
거수표결에 회부한 결과 참석의원 55명중 장의원과 이희천의원을 제외한
53명이 국감 거부를 지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증인채택거부와 불성실한 자료제출등을 들어
정부 여당을 성토.
공개로 진행된 이날 의총에서 발언에 나선 대부분의원들은 국감을
계속 거부 해야하며 <>국감을 거부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한다는 견해를 피력.
이찬구의원은 수서사건이 6공의 건강과 생명을 죽이는 <6공의
심장병>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정태수전한보그룹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수서비리의 온상인 청와대에 대한 국회운영위의 감사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주장.
재무위소속인 유인학 강금식의원은 한보그룹에 대한 금융특혜를
거론하면서 "한보에 대한 금융특혜가 규명되지 않는한 이나라 재정이 바로
설수없다"고 역설.
회의중간에 김정길총무가 단독국감을 강행키로 한 민자당 원내대책회의
결과를 전하자 회의장 분위기가 다소 긴장됐으며 발언에 나선 정상용의원은
"이런 상태에서 국감을 계속한다는것은 우리 자신과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농성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한편 국회에 대기하면서
국감을 전면중단하자"고 촉구.
이어 이상수 이돈만 박석무의원등도 국감거부를 주장하면서 민주당의
주장을 광고로 내거나 당 중진들이 언론사를 방문해 적극 홍보해야한다고
강조.
강경론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장석화의원이 유일하게 국감참여를
주장하면서 " 정부 여당의 횡포는 국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다수 여당에게 당하고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유권자들이
선거에서 야당에게 동정표를 줄것"이라는 논리를 개진.
이날 의총은 소속의원 전체이름으로 채택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 여당을
싸잡아 비난하면서 특히 정부를 겨냥 "정부의 자료제출 거부는 14개
상임위에서 3백1건에 달하고 있으며 보사위 내무위에서 드러났듯 오만하고
고압적인 자세로 국회를 모욕하는 일마저 서슴치않고 있다"고 주장.
의총은 <국감에 참여해야한다는 의원들의 견해를 존중하기위해 표결로
전의원의 의사를 확인하자>는 장의원의 요구에 따라 국감전면 거부여부를
거수표결에 회부한 결과 참석의원 55명중 장의원과 이희천의원을 제외한
53명이 국감 거부를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