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27일 울산에서 연산 3만대규모의 지프(갤로퍼)생산공장및
상용차 변속기 생산공장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1단계로 9백억원이 투입된 지프공장은 연건평 1만3천평규모로 갤로퍼만을
생산하게 된다.
이공장은 특히 각 라인마다 컴퓨터를 이용한 중앙집중식관리방식을
도입,생산관리업무의 혁신은 물론 품질관리와 검사,생산자동화를 동시에
꾀할수있게 됐다.
또 7백억원을 투입한 연건평 1만1천5백여평의 변속기공장은 연간 3만대의
변속기와 3만5천축의 리어액슬을 만들수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는 이번 공장준공을 계기로 지프이외에도 중.소형버스 트럭
고속버스용의 각종 핵심부품류를 공급하는등 생산제품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