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은 4.4분기중 대구칠곡2 김해내외 청주용암 군산나운 대전둔산
2지구등 5개택지 개발지구에서 토지 보상을 실시하는등 본격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25일 토개공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 관음동일대에 개발예정인 68만7천
평방m의 칠곡2지구를 약8백억원(추정)을 들여 4.4분기중 보상,개발하는등
1백95만1천평방m의 김해내외지구 1백22만평방m의 청주 용암지구 70만7천
평방m의 군산나운지구 1백25만7천평방m의 대전둔산2지구등 총 5개지구
5천8백22평방m를 6천억원을 들여 연내보상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89년4월 90년6월에 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들 5개지억은 연내
택지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주택업체들에 택지를 매각,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일반에 아파트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토개공은 이와함께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후 1년이상 지난 수원천천등
20개 사업지구에대해서도 내년부터 보상에 착수키로했다.
최근 자금난으로 보상을 지연시켜온 토개공은 이를위해 이달초 학교등
공공용지를 서둘러 매각키로하고 교육부등 12개부처에 4백63만평방m
약 9천7백28억5천7백억원어치의 공공용지를 내년에 매입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개 사업지구는 수원천천 춘천칠전 원주단관 삼척교동 강릉내곡2 강릉
입암동해평릉 온양용화2 제주연동 의정부민락 용인영덕 수원영통
남양주창현 광주 일곡 충주금릉 순천연향 김천교동 진주평거 여천죽림
춘천석사3 양산서창등이다.
토개공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택지개발지구의 상업용지
매각실적이 저조해 보상이 계속 지연되고있다면서 연말까지 급한 5개
지역을 우선 보상하고 내년에 공공용지가 매각되면 나머지 사업지구들도
보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