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용접기술을 인정받을수 있는 용접검사원자격증취득시험
(CWI)이 오는 11월18일부터 23일까지 대전해사기술연구소에서 실시된다.
23일 용접조합(이사장 최백규)에 따르면 당초 조합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검사원자격증취득시험을 내년으로 연기할 계획이었으나 국가적인 사업인
점을 감안 올해부터 실시키로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일정을
미용접협회(AWS)에 통보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자격증취득시험응시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SGS(수출바이어검사기관)등에서 18명이며 내달까지는 30여명에 이를것으로
조합은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업계에서는 AWS의 검사원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응시자를
미국에 직접보내 시험을 치뤄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됐으나 국내에서
자격취득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1인당 90만원정도의 비용이 들면
가능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