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 교통망확충을 위해 현재 확장공사중인 25개 구간가운데
93년말 완공예정인 곤지암-광주, 반월-군포구간 공사는 금년말까지
조기완공하 는등 12개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1-2년 앞당겨 완공시킬
방침이다.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이 24일 국회건설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당초 93년말 완공예정인 수도권도로 가운데 평택-송탄, 이천-
곤지암, 신갈-용인, 능곡-벽제, 양촌-김포등 5개 구간은 92년 6월까지,
수원-인덕원, 광주-성남, 평택-안성, 부천-개화, 김포-개화등 5개 구간은
92년말까지 조기 완공시킬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소요되는 1천4백69억원가운데 부족한 7백72억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