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마른명태 등 제수용품 가격이 추석을 맞아 수요가 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또 배추, 무, 상추 등 채소류 가격도 물량감소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발표한 주간물가동향에 따르면 사과는 개당
소매가격이 지난주의 6백-7백원에서 7백50-8백원으로 1백-2백원이 올랐으며
지난주에 1천3백-1천6백원 하던 배도 2백원이 오른 1천5백-1천8백원의
시세를 보였다.
마른명태는 10마리당 도매가격이 지난주의 7천-7천5백원 선에서 5백-
1천원이 오른 8천원에 형성됐다.
배추는 포기당 소매가격이 1백-3백원이 더 올라 1천9백-2천3백원의
시세를 보였으며 무도 개당 1백원이 오른 8백원에 거래됐고 상추는
3백75g당 1백원이 상승한 7백-8백원에 가격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