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9.18 00:00
수정1991.09.18 00:00
김원환경찰청장은 18일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피격사망사고와
관련, 무고한 시민이 사망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가능한 후속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경찰청은 신림2 파출소장 조동부경위가 "파출소 방어에
최선을 다했으나 무고한 시민이 숨진데 대한 책임을 지고 파출소장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날 중으로 조경위를 대기발령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