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에 의한 구조물 해체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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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아파트등 각종 구조물 파괴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발파기법이
한국화약 김희창이사가 이끄는 6명의 발파팀에 의해 개발됐다.
지난 86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이 발파기법은 동양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성공한 것이다.
현재까지 국내 철거작업은 손이나 간단한 기계로 사람이 일일이
철거하는 등 재래식 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연일 계속되는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 왔다.
한국화약이 이번에 개발한 발파해체기법은 일반발파와는 달리 뇌관의
정밀한시간차를 고려하여 구조역학에 따라 설계하고 폭파하는
해체공법으로 수십층의 건물도 10-20초만에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고
기존의 철거비용 보다 60-80%의 인력과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비전기식 뇌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오는 전기누전의
결점을 배제할 수 있으며 건물의 철거순위에 따라 1천분의 14 - 42초
간격으로 발파되는 뇌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분진등이 크게
일어나지 않고 구조물의 파괴되는 방향도 임의 조정할 수 있다.
또 부서진 조각들이 파괴되는 건물 인근에 떨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어
대도시에 있는 노후아파트등 각종 구조물의 파괴작업에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화약기술학회 회장 허진(흙토변에 참진)박사는 화약을 이용한
구조물 파괴 공법은 이를 지지하는 기둥이나 벽을 무너뜨리면
자체하중으로 허물어지게 된다는 간단한 원리이나 고도의 전문지식과
시공경험이 요구되는 것으로 보호막과 쇠줄을 설치, 비산과 충격을
완화시키고 스폰치 또는 완충제를 이용해 충격을 흡수,소음과 진동을
적게하여 순간적으로 건물 전체를 파괴하는 것으로 한국화약의
건물해체기법 개발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약은 17일 인천공장에서 국내 건설업체 관련 인사들을
초청, 45 규모의 3층건물을 대상으로 해체기법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건물해체작업에 필요한 특수 뇌관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약 김희창이사가 이끄는 6명의 발파팀에 의해 개발됐다.
지난 86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이 발파기법은 동양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성공한 것이다.
현재까지 국내 철거작업은 손이나 간단한 기계로 사람이 일일이
철거하는 등 재래식 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연일 계속되는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 왔다.
한국화약이 이번에 개발한 발파해체기법은 일반발파와는 달리 뇌관의
정밀한시간차를 고려하여 구조역학에 따라 설계하고 폭파하는
해체공법으로 수십층의 건물도 10-20초만에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고
기존의 철거비용 보다 60-80%의 인력과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비전기식 뇌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오는 전기누전의
결점을 배제할 수 있으며 건물의 철거순위에 따라 1천분의 14 - 42초
간격으로 발파되는 뇌관을 이용했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분진등이 크게
일어나지 않고 구조물의 파괴되는 방향도 임의 조정할 수 있다.
또 부서진 조각들이 파괴되는 건물 인근에 떨어지는 장점을 갖고 있어
대도시에 있는 노후아파트등 각종 구조물의 파괴작업에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화약기술학회 회장 허진(흙토변에 참진)박사는 화약을 이용한
구조물 파괴 공법은 이를 지지하는 기둥이나 벽을 무너뜨리면
자체하중으로 허물어지게 된다는 간단한 원리이나 고도의 전문지식과
시공경험이 요구되는 것으로 보호막과 쇠줄을 설치, 비산과 충격을
완화시키고 스폰치 또는 완충제를 이용해 충격을 흡수,소음과 진동을
적게하여 순간적으로 건물 전체를 파괴하는 것으로 한국화약의
건물해체기법 개발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약은 17일 인천공장에서 국내 건설업체 관련 인사들을
초청, 45 규모의 3층건물을 대상으로 해체기법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건물해체작업에 필요한 특수 뇌관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