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그룹은 충북 청원군에 맥주생산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국세청에
맥주제조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16일 진로그룹에 따르면 맥주제조공장 건설부지로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원등 두곳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였으나 앞으로 생산될 맥주제품의
판매.유통면에서 청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공장부지를 충북
청원군으로 확정. 지난 10일 사업장 관할 세무서인 청주세무서에
맥주제조면허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