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석유화학단지입주업체들이 공급과잉에따른 전반적인 경기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올생산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천관리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8월말현재 럭키등 석유화학부문
30개사를 포함,52개입주업체들의 생산실적은 4조6천3백92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올목표 6조6천9백50억원의 69.3% 수준이다.
올생산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내수가 3조7천9백38억원으로 69.9%를,수출은
11억7천만달러로 65%를 각각 달성했다.
한편 같은기간동안의 가동률은 지난한햇동안의 평균수준인 89%와 거의
비슷한 88.7%로 집계됐다.
가동률을 업종별로보면 비료가 1백14.3%로 가장높고 기타 82.8%,석유화학
80.2%,정유 77.5%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