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시흥~안산간 고속도로상의 논곡~안산구간 2.5km를 군병력을
투입,군.관합동공사로 건설키로 했다.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시흥~안산간(12.5km)고속도로는 현재 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중으로 경기도시흥시와 안산시양상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1천2백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금년12월에 착공하여 94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노선중 논곡~안산간 2.5 구간은 건설부와 국방부가 협의,군병력을
투입하여 군.관합동공사로 시행키로 합의했다.
도로건설에 군병력이 투입된것은 과거 경부고속도로의 일부구간과
한계령국도의 난공사구간등이 있으며 현재 군관할지역을 통과하는 자유로를
군에서 건설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