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탄신 2542주년을 기념하는 추기 석전대제가 전국 유림 학생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상오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대성전에서 김경수 성균관장의 집전으로 봉행됐다.
공자를 비롯한 39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기위한 석전대제는 동양에서
유일하게 그 원형이 보존되어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8승무가 함께 어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