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자금난의 여파로 약세를 면치못하고있는 중소형 전기전자종목중
상당수는 기업실적이 과소평가돼 주가의 낙폭이 그만큼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1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6일 종가를 기준으로 최근의 영업실적을
감안해 산출한 주가수익비율(PER)을 분석한 결과 88개 전기전자종목중
29개종목의 주가가 비교적 양호한 영업실적에도 불구,단기적으로
과소평가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현상이 경기부진및 최근의 시중자금난의 여파로
중소형주가 무차별적으로 기피되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중소형전기전자주의 경우 PER절대수준이 낮고 부도설등 자금사정악화
기미가 없으며 향후 영업전망이 양호한 종목은 저평가종목들로 간주,향후
추가매입에 나서도 부담이 크지 않을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