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경찰청은 9일 서울시내 주요 미군시설과 미국인 집단거주
지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라고 일선 경찰서에 긴급 지시했다.
서울지방 경찰청은 전대협과 서총련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를
한반도 비핵지대화와 통일을 위한 투쟁기간으로 선포하고
주한미대사관과 한미연합사등 미국 관련 시설물을 항의 방문 및
기습시위를 벌일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